News Letter
행사장소가 확정되면 마라톤 페스티벌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수백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디테일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키비주얼부터 참가자 굿즈, 협찬 물품과 샘플링까지 성공적인 마라톤을 위해 세밀하게 기획하고 결정해야 할 요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마라톤 페스티벌을 처음 기획하거나, 행사 내 협찬 및 샘플링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마라톤의 세부 준비 과정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키비주얼(Key Visual)은 캠페인의 핵심적인 분위기와 내용,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대표 이미지를 뜻합니다. 로고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철학과 콘셉트를 담아낸 그래픽으로, 단순한 행사 포스터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키비주얼을 가장 먼저 작업해야 하는 이유는 홈페이지, 배너, 티셔츠, 메달, 배번호표 등 향후 제작될 모든 시각 요소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키비주얼이 없으면 전체적인 일관성이 무너지기 쉬우므로, 행사 준비 단계에서 가장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키비주얼을 기획할 때는 다음 세 가지를 우선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행사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ESG 캠페인이라면 환경이나 사회적 가치 같은 주제 의식이 돋보여야 하고, IP 기반 행사라면 캐릭터와 세계관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브랜드 마라톤의 경우 홍보하려는 제품 및 서비스, 혹은 브랜드 고유의 에너지를 비주얼에 확실히 담아내야 합니다.
둘째, 행사의 ‘컬러와 에너지’입니다.
대회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가 될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역동적인지, 따뜻한지, 밝고 경쾌한지에 따라 컬러 팔레트와 전체적인 비주얼 톤이 결정됩니다. 선정된 컬러는 이후 굿즈에도 적용되므로, 인쇄물과 디지털 화면 양쪽에서 모두 선명하게 구현되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셋째,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성’입니다.
완성된 키비주얼은 홈페이지 메인 배너부터 현수막, 티셔츠 프린팅, SNS 썸네일 등 다양한 포맷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초기 디자인 단계부터 이러한 범위를 고려하면, 모든 제작물의 퀄리티와 행사의 콘셉트를 통일하여 한층 더 완성도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2025 오렌지런 / 오렌지런 티셔츠를 착용한채 무대를 관람하는 참가자의 모습
출처: 2025 라이트런 / 참가자라 메달과 라이트봉을 들고 촬영하는 모습
출처: 키움런 2026 / 배번호표를 착용하고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의 모습
출처: 키움런 2026 / 완주 후 메달을 목에 걸고 게토레이를 마시는 참가자의 모습
마라톤 페스티벌은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2040 타겟이 수천에서 수만 명 규모로 운집하는 특화된 공간입니다. 많은 브랜드의 핵심 타겟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환경인 만큼, 소비자와의 대면 접점을 모색하는 브랜드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오프라인 접점이 됩니다.
앞서 소개한 기본 굿즈 외에도, 대회의 완성도와 참가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하곤 합니다. 브랜딩을 목적으로 마라톤 대회를 직접 개최하려면 상당한 비용과 리소스가 필요하지만, '협찬과 샘플링' 형태로 참여하면 효율적으로 마라톤의 마케팅적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여 방식은 다양합니다. 대회 전 발송되는 굿즈 패키지에 자사 제품을 동봉하거나, 완주 직후 제공되는 리워드 패키지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 내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생생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채로운 체험은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SNS 인증과 바이럴로 이어집니다.
협찬의 형태는 특정 산업군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제품 샘플링, 현장 부스 운영, 차량이나 서비스 전시, 추첨 이벤트 연계 등 예산과 KPI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노출을 넘어 실제 타겟 소비자와 밀접한 접점을 만들고 싶다면, 행사 규모와 참가자 특성에 맞춰 최적의 협찬 방식을 구성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브랜드만의 마라톤을 직접 만들지 않더라도, 마라톤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요?
마라톤이 가진 건강과 웰빙 이미지, 그리고 2040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샘플링과 바이럴을 만들어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마라톤 전문 기획사 빅워크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서비스, 런스폰서(RunSponsor) 입니다.
정식 런칭에 앞서 독자분들께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다음 호를 기대해주세요!